2012년 8월 21일 화요일

장성초등학교 학교숲



모델학교 숲 외에도 비오톱, 숲조성 등 다양한
숲의혜택을 누리고 있는 장성초등학교를
돌아보았습니다.




자연스러운 숲과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잠시나마
숲의 일원이 된듯한 착각에 빠져들었습니다.


비오톱이 설치된 때문인지 여기저기
살피는 동안 모기에게 헌혈도 좀하고
열심히 만들어 놓은 거미줄을 미안한
맘으로 제거하기도 하며 숲의 느낌을
도심에서 만끽해 볼 수 있었답니다.



지피식물, 초본류, 관목, 교목층으로 어울린 숲은
자연의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흑림에 익숙한 독일인들도 우리나라의 백두대간
숲에 들어서면 감탄해 마지 않는다죠!


숲길엔 흙으로 마감처리하여 자연에 맡김으로서
마치 자연의 숲에온 느낌을 살리게 하였어요...

  

이 가시칠엽수도 세월이 흐르면 훌륭한 그늘을 드리워 주리라
믿습니다.

이전 다른 숲조성으로 경계를 지어놓은 부분을 터서 길을 연결시켜 동선을 확보했답니다.

 

인공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자연의 색에 최대한 맞추려 했으나 그러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다양한 수종을 식재함으로서 종의 다양성을 우리 친구들에게 알려주고자 력하였으며 식물 학습효과도 상당하리라 봅니다^^